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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주차 내 사랑 슈베르트 박종호 슈베르트는 브람스만큼이나 가을에 잘 어울리는 작곡가입니다. 특히 그가 마지막 시기에 쓴 걸작들은 아름다운 서정과 쓸쓸한 회한을 동시에 품고 있어서 아름답고 맑지만 바람이 서늘해지는 가을날을 닮았습니다. 지켜내지 못한 사랑, 불시에 찾아온 병, 꺾여버린 희망, 그러나 여전히 찬란하게 떠오르는 음악은 아픈 만큼 더 아름답게 반짝입니다. 1. 슈베르트: 〈노투르노〉 E플랫장조 D 897 (부쉬 트리오/알파) 2. 슈베르트: 환상곡 C장조 D 934 - 1악장 안단테 몰토 알레그로 (제라르 풀레, 노엘 리/텔레라마) 3. 슈베르트: 피아노 삼중주 2번 E플랫장조 D 929 - 2악장 안단테 콘 모토 (반더러 트리오/아르모니아 문디) 4. 슈베르트: 현악 5중주 c단조 D 956 - 2악장 아다지오 (벨체아 4중주단, 발렌틴 에르벤/워너) 5 슈베르트: 〈밤과 꿈〉 D 827 (장기엔 케라스, 알렉상드로 타로/아르모니아 문디) 6. 슈베르트: 세 개의 소품 D 946 - 2곡 알레그레토 (그리고리 소콜로프/DG) 7.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21번 B플랫장조 D 960 - 2악장 안단테 소스테누토 (마리아 주앙 피르스/D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