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주차 일그러진 진주와 보석함 최성은 바로크’란 ‘일그러진 진주’를 말합니다. 뻔하지 않은 매력, 과장된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탐구정신과 호기심의 시대에 탄생한 바로크 음악은 대위법으로 얽힌 음률의 실타래 속에서 질서를 피워냅니다. 자연은 정돈되어 있지 않지요. 사람은 정리하고 가꾸나 불완전하지요. 그 불완전한 일그러짐 속에서 찾아낸 아름다움, 그것이 바로크의 음악입니다. 1. 라모: 〈차이스〉 서곡 (마르크 민코프스키, 루브르의 음악가들/아르히프) 2. 비버: 〈로사리오 소나타〉 1번 d단조 수태고지 - 2악장 변주-아리아 알레그로- 변주 (군나르 레츠보르, 아르스 안티쿠아 오스트리아/아르카나) 3. 비버: 〈로사리오 소나타〉 1번 d단조 수태고지 - 3악장 아다지오-피날레 (군나르 레츠보르, 아르스 안티쿠아 오스트리아/아르카나) 4. 바이스: 소나타 2번 D장조 WeissSW2 - 10곡 샤콘느 (호세 미겔 모레노/글로사) 5. 비발디: 첼로 협주곡 a단조 RV 419 - 1악장 알레그로 (크리스토프 코앵, 조반니 안토니니,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나이브) 6. 바흐: 칸타타 〈준비하라, 내 영혼아〉 BWV 115 - 4곡 '그 때에 또한 기도하라' (캐슬린 배틀, 이차크 펄만, 존 넬슨, 성 누가 교회 관현악단/DG) 7. 헨델: 오르간 협주곡 F장조 HWV 293 - 3악장 시칠리아노 (마르틴 슈타트펠트/소니) 8. 비발디: 〈해방된 안드로메다〉 RV Anh.117 - "가끔씩 태양이" (체칠리아 바르톨리, 장크리스토프 스피노시, 앙상블 마퇴스/데카) 9. 헨델: 오르간 협주곡 g단조 HWV 291 - 2악장 알레그로 (로렌초 기엘미, 라 디비나 아르모니아/파사카이) 10. 텔레만: 리코더, 플루트, 현악과 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협주곡 e단조 - 2악장 알레그로 (라인하르트 괴벨, 무지카 안티쿠아 쾰른/아르히프) 11. 첼렌카: 〈미사 보티바〉 ZWV 18 - 글로리아 중 '세상 죄를 없게 하시고' (요아네 룬, 프리더 베르니우스/슈투트가르트 바로크 오케스트라/카루스)